기레기 사례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19 국가비상사태..오보와 왜곡 멈추지않는 보수언론 제목부터가 참 선정적입니다. 멀쩡한 사람이 병원, 혹은 정부의 잘못으로 목숨을 잃은 것처럼 묘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사의 논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기사를 작성한 방극렬, 김유나, 권중혁 기자는 치명률 1.2% 속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이해가 갑니다. 어쨌든 소중한 생명이 희생됐고,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가족들은 깊은 상실감과 고통에 사로잡혀 있을 테니까요. 가사는 표면적으로 이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사의 내용을 조금 더 들여다보면 기자가 왜 이런 기사를 썼는지 그 이유가 훤히 드러납니다. 도입부에서 기자는 110명의 국내 사망자 중 6명의 유가족을 인터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은 고인이 바이러스에 스러질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하나같이 "코로나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