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오세훈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민정-오세훈' 빅매치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민주당이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을에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 사실 오늘 이 주제로 칼럼을 쓰려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못쓰게 됐다. 조금 아쉬워서 짧게 요점만 추려본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고민정 대 오세훈의 매치업이 이뤄진 순간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다윗과 골리앗의 모습이 오버랩됐다.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했지만 고민정은 정치 경험이 없는 신인이다. 서울시장 연임에 성공하고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을 거치며 대선후보로까지 거론되던 오세훈에 한참 밀리는 것이 현실이다. 대중적 인지도 면에서도 고민정은 오세훈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무상급식 몽니로 불명예스럽게 퇴진하기는 했지만 오세훈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화려한 정치 이력을 자랑하는 자타공인 야권 잠룡 중 하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