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핵무장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반도 전쟁 가능성까지 언급한 '외곬' 대통령 ⓒ 오마이뉴스 북한이 9일 5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지난 1월 4차 핵실험이 있은지 불과 8개월 만이다.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하자 정국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여권과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핵무장론이 다시 고개를 드는가 하면, 국방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의 징후가 있을 경우 북한 수뇌부를 즉각 대량응징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일 3국을 중심으로 이참에 김정은 체제를 붕괴시켜야 한다는 강경론이 대두되는가 하면,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핵실험을 예의주시하면서도 한·미·일의 레임체인지에는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북한이 강행한 5차 핵실험의 여파로 국내 정치는 물론이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훨씬 복잡하고 난해해졌다. 한반도를 대결과 대립의 격전지로 만드는 북한의 핵실험이 무모한 도발이라는 점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