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개헌투표 동시 실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불인견이 따로 없는 한국당의 '개헌' 말 바꾸기 ⓒ 오마이뉴스 국회 주도의 개헌 발의가 무위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유한국당이 개헌 논의에서 사실상 발을 빼면서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기간 연장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회동은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10분 만에 자리를 뜨면서 제대로 된 논의조차 하지 못한 채 결렬됐다. 정 의장이 회동에 앞서 "개헌을 만약 별도로 국민투표 실시하는 것과 함께 실시하는 것의 비용 차이는 1227억이다. 개헌특위가 결론을 확실히 내겠다는 일정이 있어야 연장을 할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참으로 염치가 없는 일"이라며 기간 연장에 난색을 표한데 이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이번 개헌특위를 연장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