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장비 반입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교안, '알박기'의 진수를 보여주다 ⓒ 오마이뉴스 기습적이다. 아니 노골적이라고 해야 할까. 26일 새벽 경북 성주골프장에 사드 장비가 전격 반입됐다. 이로써 대선 전 사드 배치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던 군 당국의 설명은 이번에도 거짓으로 판명났다. 지난 17일만 해도 "현재 진행되는 상황으로 봐서는 단기간 내 마무리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던 국방부였다. 그러나 국방부의 말과는 달리 사드 장비는 대선 전, 그것도 사람들의 이목이 뜸한 새벽에 성주골프장 안으로 반입됐다. 이날 주한미군이 반입시킨 장비는 발사대 6기와 X-밴드 사격통제레이더, 요격미사일 등이 포함된 사드의 핵심 장비들이다. 지난달 초 사드 발사대 2기를 들여온 이후 지금껏 사드 배치와 관련해 철저히 함구해왔던 군 당국이 또 다시 뒷통수를 친 것이다. "5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