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진 비공개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정교과서 집필진, 며느리도 모른다 막가파가 따로 없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붙이고 있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모습이 바로 그렇다. 국정교과서를 강행하는 과정에서 법과 원칙을 벗어난 비밀주의와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일방통행으로 국민의 공분을 샀던 정부에 이어 최근 새누리당은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국편)에 국정교과서의 대표 집필진조차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법령 위반과 불투명한 예산집행, 민의를 왜곡하는 여론 조작까지 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국정교과서를 관찰시키면서 약속했던 집필과정의 투명성마저 걷어 차버리겠다는 심산이다. 저들은 도대체 뭐가 그리도 두려운 것일까. ⓒ 뉴스 1 상식적으로 그리고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자. 대다수 국민들이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국정교과서가 가치중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