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경찰총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남기씨 위중한데 과잉 진압 논란 경찰청장 내정자라니 ⓒ 오마이뉴스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했다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후 8개월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백남기씨의 건강이 급속하게 나빠지고 있다. 백씨의 딸 백도라지씨에 의하면 백씨는 지난 17일무렵부터 신장 기능이 약화되고 폐에 물이 차는 등 상태가 대단히 위중해졌다고 한다. 백씨는 민중총궐기 대회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고 쓰러졌고, 경찰은 쓰러진 그를 향해 물대포를 조준 사격해 과잉 진압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경찰은 물론이고 누구도 이에 대한 사과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사건의 진상규명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해 살인미수, 경찰관 직무집행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강신명 경찰청장 등 경찰관계자들에 대한 수사가 전무한 탓이다. 검찰 조사는 이제껏 고발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