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영입 신의 한 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당에게서 비극을 예감하는 이유 ⓒ 오마이뉴스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 수습방안을 둘러싸고 친박계와 비박계가 격렬하게 부딪히면서 지난 한 주 동안 자유한국당은 극심한 내홍에 빠져있었다. 이 과정에서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홍준표 대표가 물러난 이후 한국당의 쇄신을 주도하고 있는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부각했다. 25일 5선의 심재철·이주영 의원, 4선의 유기준·정우택·홍문종 의원 등 중진들은 성명을 내고 "한국당이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김 원내대표는 즉각 사퇴하고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원내대표가 비대위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것도 물러나야 할 사람이 벌인 무책임하고 월권적인 행동에 불과하다"며 "준비위원회는 즉각 해체되어야 한다"고 맹렬히 성토하기도 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