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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세월호 망언

그들에게서 망언이 끊이질 않는 이유 미래통합당이 국회의원 후보들의 연이은 막말 파문으로 크게 곤욕을 치르고 있다. 논란 당사자를 발빠르게 제명하는가 하면,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사과에 나서는 등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후폭풍이 거세다. 김대호 서울 관악갑 후보는 지난 6일 선대위 회의에서 "30대에서 40대는 논리가 없고 무지하다"고 말한 데 이어, 7일에는 한 지역 방송 토론회에서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 질문에 답하던 중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고 말해 구설에 휘말렸다.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 역시 지난 6일 OBS 스튜디오에서 열린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OOO 사건이라고 아는가"라며 "지난 2018년 5월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 더보기
또 터진 한국당 세월호 망언, '징글징글'한 것은 바로 너희들이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16일 사건의 진상규명을 가로막은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정부 인사들에 대한 재판이 있었다.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방해 사건 재판에는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안종범 전 경제수석,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재판에서 이들은 세월호 특조위 설립과 활동 등을 방해한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특조위 활동에 관한 보고를 받았을 뿐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 한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이 특조위 안건으로 채택되지 않도록 해수부의 적극 대응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이 전 실장은 관련 혐의에 대해 거듭 "기억이 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