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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인사청문회 일정

윤석열의 칼 끝은 누구를 겨누고 있나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들에게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27일 부산대의학전문대학원·서울대·고려대·웅동학원 등 10여 곳에 대해서 고강도 압수수색을 펼쳤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여야가 인사청문회 일정에 합의한 다음날입니다. 검찰의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정치권은 물론이고 각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 수사는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정치·사회적으로 아주 민감한 시기,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배경에 촉각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수사 상식을 깨는 검찰의 신속한 행보에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세간의 관심은 이번 압수수색을 재가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중입니다. 윤 총장 취임 이후 첫 번째 수사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더보기
조국 비판한 백경훈의 광화문 집회 발언 '세줄' 비평 "조국 같은 아버지를 두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다". 청년이 여는 미래 대표 백경훈씨가 지난 주말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문 정권 규탄 집회'에서 한 말이다. 반칙과 특권을 비판하면서 저 청년은 반칙과 특권, 기득권 부패 정당이 여는 집회의 단상에 올랐다. 변상욱 CBS 대기자의 말처럼 이래저래 짠하다. 저 청년의 행태는 "일본제국주의의 만행을 용서할 수 없다"라면서 자민당이 개최한 평화헌법 개정 집회 단상에 오르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앞뒤 말이 맞지 않는 이율배반. 궁금하다. 저 청년이 열겠다는 미래는 과연 어떤 미래일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