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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장제원 의원, 가정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고릴라' -누가 만들었는지 요즘 김진태·이은재·장제원을 각각 하이에나, 오랑우탄, 고릴라로 묘사한 짤이 대박을 쳤다. 못본 분들은 찾아보시길- 한국당 장제원(부산 사상구)의 심기가 요즘 말이 아니다. X맨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아들 때문. 대다수 부모들이 착각하고 있는 게 자기 자식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다.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외려 그 반대다. 자기 자식 제일 모르는 게 부모다. 그래서 남의 자식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왈가왈부 해서는 안 되는 거다. 내 자식이 안 그런다고 과연 누가 장담할 수 있나. 장제원이 청문회에서 또 핏대를 세울 때부터 알아봤다. 이건 뭐 남의 자식 발가벗겨놓고 아주 주리를 틀더만. 확실한 증거도 없이 의혹만으로 한 가족을 극악무도한 범죄집단으로 매.. 더보기
문재인은 '조국'을 택할 것인가, 버릴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숙고하고 있는 것은 후폭풍을 우려해서일 테다. 이유야 어쨌든, 조국 임명에 대한 반대 여론이 팽배한 것은 사실이니까. 나경원이 "이러고도 조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한다면 민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기까지 온 마당에는 오짓 한 길밖에는 없다. 지명 철회를 한다 해서 왜곡된 여론(1)이, 야당(2)이, 정치검찰(3)이 달라질 리 때문이다. (1)은 대대적인 사법·검찰개혁, 제도 및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얼마든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청문회 전후로 뒤바뀌고 있는 여론지형이 이를 방증한다. 그러나 (2), (3)은 다르다. 먼저 (2). 패스트트랙 사태 이후 한국당이 명분 없는 장외투쟁을 고수하고 있을 때.. 더보기
조국이 사는 길 청문회(조국대전)를 시청한 사람들은 느꼈겠지만, '조국대전'은 조국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청문회 막판 정신 줄 놓은 검찰의 기습적인 끼어들기만 없었다면 깔끔하게 끝났을, 원사이드한 게임이었다. 한국당은 (얘네들은 정말이지 단 한 번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늘 그렇듯 무능·무식·무지의 '3무'를 여실히 드러냈다. 국민을 농락했고, 국회를 기망했다. 불판을 갈아야 하는 이유가 다시 한 번 드러난 셈. 기존 의혹을 재탕, 삼탕하는 것은 물론 했던 얘기를 또 하고 또 하는 모습은 마치 며칠 전 목도했던 기레기의 향연을 보는 듯 했다. 기레기와 한국당의 환상적인 콜라보. 두 거악은 어제도, 오늘도 대한민국을 수렁으로 몰아넣고 있다. 분리수거조차 안 되는 똥.덩.어.리들. 어쨌든, 청문회는 끝났고 이변이 없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