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 로직스 분식회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전자의 뒤늦은 사과, 왜 지금일까? 삼성전자가 마침내 고개를 숙였다. 지난 2007년 3월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근무하던 황유미씨가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한 지 무려 11년 8개월 만에 직업병 피해자에 대한 공식 사과와 함께 구체적인 피해보상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23일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반올림' 중재판정 이행 합의 협약식'.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병으로 고통받은 직원들과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면서 사죄했다. 삼성전자는 공식 사과와 함께 다음 달부터 시작해 오는 2028년까지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을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오마이뉴스 이날 삼성전자가 직업병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피해보상 계획을 발표한 데에는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