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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오바마

박 대통령은 왜 아프리카로 가야만 했나 박근혜 대통령이 10박 12일의 일정으로 에디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국빈방문을 위해 25일 출국했다. 청와대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예정돼 있는 아프리카 순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외교 네트워크를 넓히고 아프리카와의 경제적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아프리카에 경제규모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경험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또한 박 대통령이 27일 에디오피아 순방 중 '아프리카의 유엔'으로 불리는 아프리카연합(AU) 본부를 방문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특별 연설을 가질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북한 관련 메시지를 언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이 북한에 우호적인 국가들과의 정상회담을 통해서 대북 압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 더보기
사라진 대통령, 그가 까맣게 잊고 있는 것들 대통령은 지금 어디에 있는걸까? 꽤 오래도록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는 의문 중의 하나다. 물론 뜬금없는 질문이라는 것을 잘 안다. 아무리 정치에 관심이 없다 한들 지금 대통령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 굳이 TV를 켜지 않아도, 신문을 쳐다보지 않아도 대통령이 현재 미국 방문 중이라는 것쯤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다. 대통령은 지금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 순방에 나서고 있다. 이를 모르는 국민이 어디에 있을까. 대다수의 언론들이 오늘 있을 한미 정상회담 자리에서 한미동맹 발전, 북핵 문제 등 대북공조, 동북아 평화 번영을 위한 협력,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다양한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녹음기처럼 내보내고 있는 것을 보면, 이 나라의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