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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불통

박근혜 정부가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바람부는언덕은 주말과 휴일에 과거에 다음 블로그에 썼던 글들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철 지난 정치 시사 이야기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도 됩니다만, 그 당시의 정치 시사뉴스와 정세를 통해 과거를 더듬어 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해 보는 것도 상당히 유의미한 일이 될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도 벌써 3년차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여러분들은 집권 3년차에 이른 박근혜 정부를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가요? 살만하십니까? 시쳇말로 살림살이는 좀 나아지셨습니까? 아마 대부분의 국민들은 이 질문에 자연스럽게 장탄식을 내뱉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온갖 화려한 미사여구와 함께 호기롭게 출발한 박근혜 정부지만 지난 3년의 시간은 참담함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취임사를 통해 "희망의 새시대.. 더보기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0% 붕괴의 의미 체감온도란 바람과 한기에 노출된 피부가 열을 빼앗기면서 느끼게 되는 추운 정도의 지수로, 실제온도보다 낮게 나타난다. 영하 10도는 족히 되보이는 매서운 날씨의 실제온도가 영하 2~3도 안팎에 머무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순전히 바람의 영향 탓이다. 한기를 머금은 바람이 거세게 불면 불수록 체감온도와 실제온도의 차이는 점점 커지게 된다. 주로 일기예보나 기상정보에 등장하는 용어인 체감온도가 정치의 영역에도 사용될 수 있을까? 필자는 그렇다, 라고 생각한다. JTBC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성인남녀 8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박근혜 대통령의 2014년 국정 운영 만족도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만족한다라는 의견이 38.4%, 불만족이 55.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