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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해체

안철수 재등판설에도 여론은 시큰둥, 도대체 왜? "무더운 날씨를 뒤로 하고 오늘 안철수 전 대표를 만났습니다. 일각에서 안 전 대표가 8·19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대회에 나선다는 괴소문이 있어 제가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절대로 당대표에 출마하는 일은 없다"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정치에 100%는 없다지만, 안철수 당대표 출마는 '100%! 일어나지 않을 일'입니다. 이후부터 안철수 당대표 출마설을 흘리는 분들은 '허위사실 유포'라고 자신합니다." 주승용 바른미래당 의원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서울시장 후보의 8·19 당대표 선출대회 출마설을 일축했다. 4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안 전 후보로부터 당대표에 출마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뜻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주 의원이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안.. 더보기
중도의 함정에 빠진 안철수, 정계 은퇴 하나! 다시 기로에 섰다. 벌써 세 번째 맛보는 쓰라린 경험이다. 그동안 몸 담았던 곳에서 늘 승승장구해 왔던 그에게는 좀처럼 익숙지 않은 낯설음이다. 의사로서, IT전문가로서, 교수로서, 그리고 방황하는 젊은 청춘들의 멘토로서 눈부신 업적을 쌓아왔던 그이기에 이 상황을 더욱 받아들이기 힘들지도 모르겠다. 2012년과 2017년 대선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시기는 했어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그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 대선보다 중량감이 떨어지는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맥없이 고꾸라졌다. 그것도 자신이 사퇴를 종용했던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에게도 뒤쳐진 3등이다. 곳곳에서 조소와 냉소가 터져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조심스럽게 정계은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그에게 서울시장 출마는 퇴로가 없는 싸움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