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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성폭력 없는 사회'? '색누리당'의 어이없는 코미디 미래통합당이 당의 핵심 비전을 담은 정강·정책 초안에 '성폭력 없는 사회'를 포함시켰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인터넷 매체 의 보도에 따르면, 통합당 관계자가 "정강·정책 초안에 성인지 관점에서의 양성 평등과 '성폭력 없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강하게 집어 넣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아무리 여론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족속들이라지만 이런 모습을 보고있자면 정말이지 정나미가 뚝 떨어진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논란에 편승해 이참에 '성나라당'으로 각인돼 있는 당의 이미지를 털어내 보겠다는 심신일 것이다. 그런데 통합당의 이같은 약삭빠른 대처가 어떤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지극히 의문이다. 성범죄를 비롯해 성추문 이력이 워낙 화려하다 보니 도무지 믿음이 안 가는 데다, 외려 통합당의 추잡스.. 더보기
미래통합당? '도로 새누리당'으론 어림도 없다 '자유한국당(한국당)·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 보수진영이 17일 '미래통합당'(통합당)을 출범시켰습니다. 국정농단과 박근혜 탄핵 사태를 거치며 사분오열된 지 3년 만에 보수진영이 다시 한 배를 타게 된 것입니다. 4·15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중도·보수 세력을 하나로 규합하는 데 성공했지만, 통합당의 앞날에는 곳곳에 암초가 도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왜 그런 평가가 나오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통합당은 당명과 당색을 바꾸는 등 대대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했습니다. 그러나 겉모습만 바뀌었을 뿐 내용은 그대로라는 지적입니다. 왜 그럴까요? 통합당은 한국당과 새보수당, 전진당 등 3개 원내정당에 친이명박계 인사와 및 보수성향 시민사회단체, 구 안철수계 인사 등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