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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중단

성남시의 청년배당 정책, 복지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성남시가 만 19~24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유무와 소득, 자산에 상관없이 일정 수준의 금액을 지원하는 '청년배당' 정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성남시는 어제 기본소득의 개념을 기반으로 한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오는 10월 13일까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매진하도록 복지향상과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사는 만 19~24세의 청년에게 1인당 분기별 25만원 이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청년배당 지급 금액은 성남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나 적립카드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하며, 지급대상은 약 1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무상급식은 물론이고, 산.. 더보기
홍준표의 노림수, 적을 분열시켜라 "선동은 문장 한 줄만으로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 - 파울 요제프 괴벨스 요즘 홍준표 경남지사의 행보를 볼 때마다 필자는 나치 독일의 국민계몽선전부 장관이었던 괴벨스의 모습이 오버랩됩니다. 괴벨스는 대중 선전과 선동에 관해서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탁월한 언변을 바탕으로 나치의 독재와 폭력을 미화하고 나치의 활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일을 도맡았던 인물입니다. 그는 대중의 속성을 누구보다 속속들이 꽤뚫고 있었고 군중심리를 정치에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특히 대중들의 증오와 분노를 유발시키는 수법을 즐겨 사용했습니다. 유대인을 향한 대중의 증오를 끝없이 증폭시켜 마침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