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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나베

아들 특혜 의혹 일파만파..나경원 반응은 '유감', '법적 조치' 10일 오후 포털사이트 와 에서는 '나경원 아들 논문청탁', '나경원 아들' 등의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아들이 고등학생 시절 미국에서 열린 학술회의 때 발표된 의공학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 CBS 노컷뉴스는 10일 라는 제목의 기사를 단독으로 내보냈다. 기사에 따르면, 해당 포스터에 교신저자로 참여한 윤형진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는 노컷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앞서 김OO 학생이 미국 뉴햄프셔에서 개최되는 과학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싶은데, 이를 위한 연구를 도와줄 수 있느냐는 연락을, 평소 친분이 있던 나경원 의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노컷뉴스는 해당 논문들에 공동저자로 등재된 인물들은 모두 .. 더보기
나경원에게는'OO'가(이) 없다 자유한국당이 또 장외로 나갔다. 이번엔 부산이다. 30일 부산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文정권 규탄 부산·울산·경남 집회'. 오늘도 역시 나경원이 선봉에 섰다. 나경원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 한국당의 생리와 집회의 성격, 그리고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면 뻔하디 '뻔한'것 아닌가. 아니나 다를까. 예상을 비켜가지 않는다. 나경원의 입에선 지역주의를 자극하고 정치혐오와 불신, 대결·적대 정치를 조장하는 온갖 난잡한 말들이 봇물터지듯 터져나온다. 이날 나경원이 싸지른 배설물을 옮겨본다. "문재인 정권은 광주일고 정권이라는 말이 있다. 이 정권 들어서 부산, 울산 경남 정말 차별하고 있다" "이 정권을 부산, 울산, 경남 주민들이 뭉쳐서 반드시 심판하자" "이 정권들어 부울경 차별이 심하다.. 더보기
국민은 일본과 싸우는데..'건국절' 군불 때는 자유한국당 "지식인들이 30년 이상 건국사를 칼질하니 그 결과 주사파가 나타났고, 문재인이라는 하나의 정치적인 괴물을 만들어냈다" 13일 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실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제자리를 찾자!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을 위한 토론회'에서 나온 발언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주천 전 원광대 교수는 한국당 등 보수야당 일각에서 제기돼온 '1948년 건국'을 강조하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깎아내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1948년에 우리 손으로 건국한 것이 더 중요하지 않느냐"며 "건국 100주년은 역사적인 사기다. 대통령이 역사 지식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우익과의 전쟁을 어떻게 하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헌법 전문에 명시된 상해 임시정부의 법통을 정면으로 거스른 것. 발제를 맡은 김병헌 국사교과서.. 더보기
반일감정 역린 건드린 한국당, 지지율 폭락에 비상 "나경원 의원님 나흘째입니다.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병목을 풀어주십시오." '세비반납 릴레이 버스킹'을 제안한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다음 주자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목했다. 민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사상 최악의 장기 국회 파행으로 인한 민생입법 지연, 추경무산위기를 보면서 국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에서 (버스킹을) 시작했다"며 나 원내대표의 동참을 촉구했다. 앞서 19일 민 의원은 국회 장기 파행에 따른 책임을 지는 의미로 윤상원 열사 기념사업회에 1000만원의 세비를 기부한 바 있다. 민 의원이 사상 초유의 '세비반납 릴레이 버스킹'을 시작한 이유는 글의 행간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5월에 이어 6월 국회 역시 빈 손으로 끝이 나자 책임을 통감하며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한 것이다. 민.. 더보기
정미경 세월호 막말 논란 일파만파..한국당은 "막말 아니다" 5.18 민주화운동 막말 파문을 일으켰던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이번엔 세월호 막말로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15일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이순신' 발언을 비판하면서 '세월호 참사'를 언급해 논란에 휩싸인 것.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전남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순신 장군을 이야기하며 12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고 했다”라며 “문재인 정권은 임진왜란 때 무능하고 비겁했던,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개인만 생각한 선조와 그 측근들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이어 “댓글 중 눈에 띄는 글이 있어 소개한다. 어찌 보면 (이순신 장군보다) 문 대통령이 낫다더라. 세월호 한척 가지고 이겼다”라고 막말을 쏟아냈다. 정 최.. 더보기
'나베', '토착왜구'..지금까지 이런 정치인은 없었다 ⓒ 오마이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다. 논쟁은 급기야 극단적 수사를 동반한 정치 공방전으로 비화되는 모양새다. 민주평화당이 반민특위가 국론 분열을 초래했다고 언급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를 "토착왜구"라 비판하자 한국당이 법적조치를 거론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평화당은 "토착왜구의 사실관계 입증에 혼신을 다하겠다"며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점입가경이 따로 없는 뜨거운 설전의 진앙지는 나 원내대표다. 지난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친일 행위를 하고도 독립운동자 행세를 하는 가짜 유공자는 가려내겠다고 하는데, 마음에 안 드는 역사적 인물에 대해 친일 올가미를 씌우는 것이 아닌가", “해방 후 반민특위로 인해 국민이 무척 분열했던 것을 모두 기억하실 것이다. 또 다.. 더보기
'자위대녀' 나경원의 막말 연설..이러니 국민 밉상 소리를 듣지 ⓒ 오마이뉴스 뭐가 그리 좋았을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치고 국회 본회의장을 나서며 '파이팅' 포즈를 취했다. 두 손을 치켜드는 그의 만면에는 제1야당 원내대표의 위상과 역할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자부심과 흡족함이 물씬 묻어났다. 조금 전 벌어진 일과 앞으로 일어날 일쯤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듯이. 그러나 이날 연설의 파장은 쉽사리 사그라들 것 같지 않아 보인다. 나 원내대표의 발언에 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집중포화를 맞은 더불어민주당은 크게 발끈했고,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도 나 원내대표를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민주당은 나 원내대표를 윤리위에 회부하겠다며 강경대응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