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부산 유세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당의 'NLL 포기' 공세..'새누리당 시즌2' 빼다 박았다 "진리는 하늘의 달과 같고 문자는 우리의 손가락과 같다. 달을 가리키는 것은 손가락이지만 그것을 통해서 달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달을 보라고 손가락을 들었는데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만 쳐다봐서야 어찌 되겠는가". 모두가 다 알고 있는 '견지망월'(見指忘月) 고사다. 손가락에 정신이 팔려 정작 중요한 달은 보지 못한다는 얘기다. 전 세계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깎아내리기에 여념이 없는 자유한국당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문뜩 이 고사가 떠올랐다. 남북이 전격적으로 합의한 평양공동선언의 본질을 직시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 공동 번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아야 할 시기에 정치공학을 앞세워 정상회담 흠집내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니 이런 생각이 드는 것도 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