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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민간인 사찰

테러방지법, 반드시 막아야 하는 이유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어제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한 것입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북핵 실험 등으로 야기된 한반도 긴장 상태가'전시•사변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라고 판단했다고 밝히며 직권상정이 불가피했음을 피력했습니다.정의화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하자 야당과 시민시회는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특히 야당은 본회의 표결을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에 들어갔고 여당은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 중입니다.도대체 테러방지법이 무엇이길래 47년 만에 필리버스터까지 등장하게 된 것일까요?ⓒ 오마이뉴스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테러방지법은 법안의 특성상 세밀한 검토와 토론이 필요한 법안입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테러 용의자에 대한 감청과 계좌추적이 가능해 지기 때문입니.. 더보기
박근혜 정권의 미래 보여준 국정원의 '5163부대' 김하영. '좌익효수'라고 알려진 이 묘령의 여인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 무렵인 지난 2012년 12월 대선이 치뤄졌다. 그녀로 인해 국민들은 국정원이 국가안보라는 명목으로 온라인 상에서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하수구의 언어를 동원해 가며 온갖 정치공작을 해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대체 국가안보와 "아따 전 장군께서 확 밀어버리셨어야 하는디 아따", "홍어 종자 절라디언들은 죽어버려야 한다", "(한명숙 전 총리에게) 늙은 창녀, 운동권 정*받이로 시작하여", "(김여진씨에게) 씨*련 못 생긴 게 배우라고 어디다 *치는지" 따위의 언어들이 무슨 관계가 있는 건지 알 수 없지만, 국정원은 그녀의 행위를 합법적인 활동이라고 항변했다. 국정원만 그녀를 보호한 것이 아니다. 새누리당은 국정원 사건 진상규명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