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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칼럼을 쉽니다 안녕하세요. 바람 언덕입니다. 개인 사정이 생겨서 당분간 칼럼 연재를 하기 못할 것 같습니다. 할 말은 많은데 지면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네요. 짧으면 2주, 길면 한 달 정도 글을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mygiregi.com' 운영을 제외한 페이스북 등 SNS 활동도 중단하려 합니다. 그 기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이나 방향 등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습니다. 엄중한 시국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더보기
'마이기레기닷컴'이 선정한 '7월의 기레기'를 발표합니다 '마이기레기닷컴'이 선정한 '7월의 기레기'를 발표합니다. 이번 달에도 수많은 왜곡·편파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마이기레기닷컴'의 레이더에 포착된 기사들은 그저 빙산의 일각일 뿐이죠. 지금 이 순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언론의 책무를 망각한 언론 같지 않은 언론들의 왜곡·선동질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바로 '기레기'가 있죠. 기본적으로 언론은 사실에 기반한 공익 보도를 해야 합니다. 객관적 시각으로 기사의 의미와 맥락을 전달하고, 공정성있게 분석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요. 속보경쟁에 치우친 나머지 최소한의 검증 절차마저 생략한 채 아니면 말고 식의 보도를 끝도 없이 쏟아내고 있습니다. 검찰발 경찰발 소식을 받아쓰는가 하면 이미 보도된 내용을 제목만 바꿔 재탐, 삼탕하는 기.. 더보기
'마이기레기닷컴' 선정' '6월의 기레기'를 발표합니다 '마이기레기닷컴'이 선정한 '6월의 기레기'를 발표합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하수상한 시절이 계속되는 와중임에도 기레기들에게는 외려 이 시국이 오보와 가짜뉴스를 양산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이었나 봅니다. 6월 달에도 맨 정신으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쓰레기 기사들이 무차별적으로 쏟아져 나왔는데요. 이번 달에도 '역시나' 쓰레기 보도량 1위는 친일매국신문의 대표주자인 조선일보였습니다. 조선일보는 이번 달에 적발된 93개의 기사 가운데 무려 20개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이달의 '쓰레기 언론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민단체들이 앞다투어 조선일보 폐간 운동에 돌입하는지 잘 드러나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친일매국신문의 쌍두마차 중앙일보도 그에 못지 않았습니다. 중앙일보는 총 14개의 기사로, 3개.. 더보기
'조중동'이 사회악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나왔다 국내 언론사 뉴스 브랜드 조사 결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브랜드 불신 순위에서 1~3위를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 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디지털뉴스 리포트 2020(Digital News Report 2020)' 결산 결과, 조선일보와 TV조선은 뉴스 브랜드 불신도 비율에서 각각 42%와 41%를 기록, 조사대상 가운데 불신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일보(36%), 동아일보(35%), 채널A(34%)가 그 다음을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흥미로운 것은 세계 언론 신뢰도 순위다. '디지털뉴스 리포트 2020'에 따르면, 세계 주요 40개국에서 진행한 언론 신뢰도 조사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언론 신뢰도는 40위로 나타났다. (우리.. 더보기
'마이기레기닷컴' 선정 '5월의 기레기'를 발표합니다 'mygiregi.com'이 선정한 '5월의 기레기'를 발표합니다. 이번 달은 중앙일보가 초반부터 무섭게 치고 나오며 지난달 기레기 보도량 부문 1위를 차지한 조선일보의 아성을 무너뜨리는가 싶었지만, 조선일보의 무서운 뒷힘을 극복하지는 못했습니다. 친일매국언론의 선두주자인 조선일보는 이번 달에도 엄청난 양의 기레기 기사를 쏟아내며 '이달의 기레기 언론사'에 뽑혔습니다. 조선일보는 지난 달에 이어 2달 연속 1위에 오르면서 기레기 언론의 절대지존임을 입증해 보였습니다. 언론의 책무는 공익적 보도에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왜곡과 조작, 날조와 선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선일보의 존재는 그 자체로 언론개혁의 당위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의열단 김원봉이 살아있다면 조선일보에 사달이 나도 벌써 사달이 났을 .. 더보기
'마이기레기닷컴' 선정 '4월의 기레기'를 발표합니다 많은 이들이 언론의 위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저널리즘에 기반한 공정보도의 가치가 사라졌기 때문일 겁니다. 실제 공익적 보도보다 진영논리가 깔려있는 정파적 보도가 난무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기레기'가 있습니다. 'mygiregi.com'은 기레기와의 한판 승부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단순히 가짜뉴스를 양산하고 왜곡보도를 일삼는 언론사와 기자의 이름을 고발하는 것이 아니라 기사 내용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검증하는 사이트입니다. 'mygiregi.com'이 문을 연지 벌써 한 달이 넘었습니다. 지난달 19일에 처음 사이트를 오픈했으니 약 40일 정도가 지난 셈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오보와 왜곡을 일삼는 언론들과 기레기들의 이름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 더보기
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mygiregi.com의 오픈을 환영하며 정치에 아무 관심이 없던 내가 그 세계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하게 된 계기는 '노짱'의 갑작스로운 죽음이었다. 나는 그를 좋아했다. 꾸밈없는 말투와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거침없이 나아가는 그에게 웬지 모르게 끌렸다. 그에게서 여느 정치인과 다른 풍모가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냥 바라보기만 했다. 먹고 살기도 힘든 마당에 정치는 내게는 너무나 먼 나라의 이야기였다. 깊은 혐오와 불신이 또아리를 틀고 있었던 것 역시 정치에 무관심했던 이유이기도 했다. 그놈의 그놈이라는 꼰대 마인드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그럭저럭 돌아가던 세상이 어느날 갑자기 변하기 시작했다. 노짱이 우리 곁을 떠나던 날 참을 수 없는 분노가 활화산처럼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정치, 정당, 정책, 인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