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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4.15 총선이 '한-일전'인 이유 일본의 한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 조치에 대한 사응조치로 정부가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기로 한 것에 대해 미래통합당이 역시나 예상대로 이를 강도높게 비난하는 공식 성명을 냈다 모두가 힘을 합쳐 국가적 위기에 대응해도 모자랄 시국에 통합당은 오늘도 역시나 정부 때리기에 열일 하는 모습이다. 똥인지 된장인지 천지간에 구분을 못하는 이 얼치기 정당이 제1야당이라는 사실이 이 나라의 비극이라면 비극일까. 한국인에 대한 일본의 비자 제한 조치는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자민당의 전형적인 갈라치기 전략이다. 아베는 위기에 빠질 때마다 한국과의 정치적 갈등을 유발시키며 우리나라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켜왔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통합당은 그때마다 우리 정부를 비난에 앞장서며 아베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 더보기
민주당의 착각, 혹은 오만 "모든 건 이기면 썩는다. 예외는 없다. 돈이나 권력은 마술 같아서, 아무리 작은 거라도 자기가 휘두르기 시작하면 썩는다. 아비들이 처음부터 썩은 놈은 아니었어, 그놈도 예전엔 아들이었는데 아비 되고 난 다음에 썩는다." 서슬 퍼렀던 유신시절, 민주화 인사들의 조력자이자 든든한 후원자였던 채현국 선생의 말이다. 총선을 목전에 둔 시기, 갖은 구설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민주당이 새겨들어야 할 말이 아닐까. 선거는 변수가 많아서 어느 구름에 비가 내릴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말 한 마디, 행동 거지 하나 하나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 이유일 터다. 2007년 대선에서 정동영 후보는 노인 폄하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다. 이명박 대세론이 맹위를 떨치고 있었지만, "60~70대는 투표하지 말고 집에서 쉬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