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인사청문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웃고 있는 황교안, 끝까지 웃을 수 있을까? 박근혜 대통령은 얼마 전 신임 국무총리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내정했다. 박 대통령이 '황교안 카드'를 꺼내 든 것은 '성완종 게이트' 파문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정권의 도덕성 문제를 현직 법무부 장관 출신 국무총리를 통해 상쇄시켜 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청와대가 황교안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정치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을 맨 처음에 거론한 것만 봐도 이완구 총리의 불명예 퇴진으로 흠집이 난 '부패와의 전쟁'을 그를 통해 본격적으로 재가동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황교안 후보자가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를 뿌리 뽑아 새 한국을 만들고 정치개혁을 이룰 지명자"라고 치켜 세웠다. 이와 함께 "우리 현실은 부정과 비리, 부패를 척결하고 정치개혁을 이루는 게 매우 중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