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상급식 반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상급식 흔드는 홍준표의 위선과 기만 2013년 2월 26일 경상남도는 진주의료원의 폐업방침을 발표했다. 당시 홍준표 경남지사는 폐업의 주된 이유로 '만성적자'를 손꼽았다. 공공의료기관을 폐업하겠다면서 뜬금없이 수익성을 들이민 것에서 볼 수 있듯 그는 자본의 논리에 충실한 시장주의자다. 시장주의자답게 그는 의료 역시 효율성과 수익성을 창출해 내야 하는 시장의 영역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의 철학은 "공공의료는 적자가 불가피한 것 아닌가"라고 인식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이나 "진주의료원을 적자라고 해서 문을 닫으면, 늘 적자인 마창대교도 끊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항변하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그것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철저한 시장주의자인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공공의료기관의 적자는 관용의 대상이 절대로 아니다. 그러나 공공성이 핵심가치인 공공재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