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가인권위원회와 붕어빵의 공통점은? 지난 2012년 8월, 3년의 임기가 끝난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사퇴요구가 각계에서 빗발쳤습니다. 그는 2009년 9월 취임할 때부터 인권운동가들은 물론이고 시민사회에서도 강력하게 반대해왔던 인물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극구 반대했을 정도로 그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이 턱없이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안목은 정확했습니다. 그가 재임하는 3년 동안 대한민국의 인권상황은 한없이 후퇴했습니다. 현병철 체제의 국가인권위원회는 각종 인권침해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기 일쑤였고, 정치적 사안에는 의견을 회피하거나 권력의 비위맞추기에 급급하는 등 국가인권위원회 본연의 역할에 맞지 않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병철 위원장이 인권위원장으로서의 자질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는 그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