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대학생 간담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춘들 두번 울리는 최경환의 궤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를 의미하는 '삼포 세대'라는 용어가 인구에 회자되기 시작한 것은 이명박 정부 말인 지난 2011년 경이었다. 이것은 이미 바이러스처럼 전사회에 퍼져 있던 '88원 세대'의 고민이 더욱 커지고 깊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요즘은 여기서 한 술 더 떠 '오포 세대'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연애, 결혼, 출산'에 이어 '인간 관계'와 '내집 마련'이 이 절망스런 리스트에 새롭게 추가됐다. 한창 꿈과 정열과 사랑으로 충만해 있어야 할 시기에 이 땅의 젊은 청춘들은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점점 늘어가는 암울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그들은 대학을 졸업하자 마자 학자금대출로 인한 빚을 떠안고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한다. 취업문도 바늘구멍이다. 설사 취업이 된다 해도 대부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