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탈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기는 곧 기회다, 힘내라 유승민 ⓒ 오마이뉴스 대선을 일주일 앞둔 시점, 세간의 모든 이목은 대선후보들에게 향해 있다.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언론을 통해 중계되고, SNS를 통해 공유된다.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온통 대선 관련 이슈들이 넘쳐난다. 상호 비방전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네거티브가 횡행하고, 후보 진영 간의 고소·고발 소식도 끊이질 않는다. 오랫동안 되풀이되고 있는 낯익은 이 장면들은 이곳이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대한민국 정치사는 올곧은 정치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정책과 공약으로 승부하기 보다는, 상대의 약점과 결점을 공략하고 악의적인 허위사실과 비방을 통해 이득을 취하려는 술수와 모략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신과 신념 없이 권력의 향배를 쫒아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철새 정치, 정당민주주의를 파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