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강론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합론 모락모락, 바른정당의 진짜 문제가 뭐냐면 ⓒ 오마이뉴스 분위기가 심상찮다. 불과 열흘 사이에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당내 유력 정치인 두 사람이 연달아 사달이 났다. 한 사람은 사업가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의혹에 휘말리다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고, 다른 한 사람은 예기치 않게 터진 아들의 필로폰 투약 파문으로 고개를 떨궈야 했다. 일각에서는 굿이라도 벌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마저 들린다. 앞길이 '산 넘어 산'인 바른정당 얘기다. 남경필 경기지사의 아들이 17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되자 바른정당은 또 다시 발칵 뒤집혔다. 지난 7일 이혜훈 전 대표가 불명예스럽게 퇴진한 데 이어, 그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남경필 지사 아들의 마약 사건이 터졌기 때문이다. 이혜훈 전 대표 금품수수 의혹, 유승민 비대위원장 추대 무산 등 당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