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국정원장 대선개입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세훈의 출소와 국정원 사건의 추억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오늘(9일) 0시에 만기 출소했다. 그의 출소 앞에 '만기'라는 인내와 인고의 수사를 부여해야 하는지는 여전히 의문이지만, 그는 기가 막힌 타이밍 덕분에 이번 추석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받아야 할 '죄값'을 가늠할 전반전이 대단히 싱겁게 끝이 났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건설업자로부터 공사 수주를 위한 인•허가 청탁 명목으로 현금 1억2000만원과 미화 4만불 등을 수수한 혐의로 2013년 7월 10일 구속됐다. 당시 그의 구속을 두고 여론은 가마솥처럼 들끓었다. 이미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