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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네거티브

민주당 경선 갈등? 정의당에게 배워라 ⓒ 오마이뉴스 "촛불 정국을 거치면서 심 대표가 이끄는 정의당의 지지율은 답보상태이며 존재감도 미미하다. 이는 변화를 선도해야 할 정의당 자체가 변화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심상정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을 보면 최근 0.6%까지 나왔다. 아마 후보가 공식적으로 결정이 나더라도 큰 변동은 없을 것이다." 지난 2월 정의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터져나온 날이 서린 비판이다. 정의당 대변인 출신의 강상구 후보는 지지율 정체 상태에 빠져있는 정의당의 현실을 아주 냉정하고 직설적으로 꼬집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강 후보는 당 대표로서 정의당을 이끌고 있는 심상정 후보의 책임을 신랄하게 비판하는가 하면, 낮은 지지율에 고심 깨나 하고 있을 심 후보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기도 했다. 당시 강 후보는 정치 이.. 더보기
과열되는 민주당 경선, 2012년 경선 갈등 재연하나! ⓒ 오마이뉴스 민주당 경선이 파행을 겪고 있다. 경선룰 협상 단계에서부터 후보간 갈등의 양상을 내비치더니 본격적인 후보 검증이 시작되는 토론회가 시작되자 상대방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는 네거티브와 발목잡기가 가열되고 있는 것이다. 당의 노선이나 정책, 비전과 가치의 갈등이 아닌 특정 후보의 과거 전력을 문제삼거나 발언의 꼬투리를 잡고 늘어지는가 하면, 이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장면이 계속해서 노출되면서 국민의 피로감이 늘어가고 있다. 당안팎으로부터 우려가 터져나오는 이유다. 후보 간 내부 갈등은 단지 내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이전투구식의 대립과 갈등은 유권자의 정치 혐오와 정치 무관심을 부추길 뿐만 아니라, 상대진영으로 하여금 역공의 빌미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따라서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