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 주진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산지의 경고에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주진우가 줄리언 어산지를 만났다? 2012년 '나꼼수'를 통해 대한민국 정치의 이면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시사IN'의 주진우 기자와 각국 정부나 기업 등의 기밀문서를 공개하는 내부고발자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는 묘하게도 닮아 있다. 그래서일까. 이 둘의 조합은 웬지 모르게 잘 어울린다. 정치의 비루한 속성을 누구보다 깊숙하게 꽤뚫어 보고 있는 두 사람이 만난다고 했을 때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갈지 몹시 궁금해졌다. 이 둘의 만남 그 뒷 이야기가 어제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주진우 기자의 질문에 어산지가 답하는 현식으로 진행된 이들의 만남은 우리나라의 사회적 현상들에 대한 어산지의 날카로운 식견과 통찰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권력에 의한 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