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위협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핵 위협보다 더 위험하고 불안한 것 지난 11일 밤 8시 32분 경 경주에서 지진관측 이래 최대 규모인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동은 경주와 멀찍이 떨어진 서울에서까지 느껴질 정도였고, 부산에서는 80층에 달하는 고층빌딩이 흔들려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액만 107억9900만원에 이르며, 지진의 여파로 월성원전 1~4호기의 가동이 중지됐다. 19일 오후 8시 33분 경에는 이 지역에 규모 4.5의 지진이 다시 발행하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경주 지진의 여진만 374회(19일 오전 9시 현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7년 동안의 지진 횟수인 396회에 육박하는 것으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지진에 대한 국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