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켓 발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반도 안보 위기와 평행이론 대통령이 국회를 다녀갔습니다. 그는 국회에서 단호하고 강한 어조로 개성공단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과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남북관계의 재편을 위해 대북정책을 전면적으로 수정하겠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그는 "기존의 방식과 선의로는 북한의 핵개발 의지를 꺾을 수 없다"며 북한을 향해 전의를 불태웠습니다. 대통령이 국회에서 대북 강경책을 천명함으로써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은 이제 명확해졌습니다. 출구가 없는 외길입니다. 대선 공약이었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휴지조각이 됐고, 허울 뿐인 '통일 대박론'은 말그대로 쪽박이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반도가 열강들의 이전투구의 장으로 변질되면서 군사적 긴장을 피할 수가 없게 됐습니다. ⓒ 국민일보 대통령의 국회연설 내용을 들여다 보니 장탄식이 저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