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신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입니까? ⓒ SBS뉴스 올해의 마지막 날, 출근하는 길 달리는 차 안에서 문득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이 주연한 영화 '버킷리스트'가 떠올랐다. 하고 많은 생각의 편린들 중에서 영화, 그것도 아주 오래 전에 보았던 '버킷리스트'가 떠오르다니 참 알 수 없는 12월의 마지막 날이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버킷리스트' 만큼 이 즈음에 어울리는 영화가 또 어디 있을까 싶다. 역시 괜히 떠오른 생각이 아니었다. 따뜻한 커피를 홀짝이며 '버킷리스트'의 장면 장면들을 떠올려 본다. 대강의 줄거리는 이렇다. 돈 많은 고집센 억만장자(에드워드, 잭 니콜슨)와 가난하지만 지식과 상식이 풍부한 자동차 정비공(카터, 모건 프리먼)에게 어느날 갑자기 시한부 선고가 내려진다. 그 둘은 우연찮게 같은 병실에 머물게 되고, 우여곡절 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