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태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라진 7시간의 진실, 검찰이 밝혀내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잃어버린 7시간'에 대해서 최초 의혹을 제기했던 당사자는 국내 최대의 보수일간지 조선일보였다. 조선일보는 7월 18일자 사설을 통해 항간에 떠도는 풍문을 언급하며 과거 박 대통령과 가깝게 지냈던 고 최태민 목사의 사위 정윤회씨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했다.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알지만 정작 대통령 본인은 못 듣고 있는 게 틀림이 없다'로 시작하는 이 문제의 칼럼은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가 있던 날 10시 경에 처음으로 서면보고를 받은 이후 중대본을 방문한 오후 5시까지 단 한차례의 대면보고도, 대통령 주재의 회의도 없었다는 점을 먼저 지적했다. 그리고 이어 대통령의 스케줄과 관련해 "내가 알지 못한다"며 마치 박 대통령에게 감추어야 할 무언가가 있는 것 같은 뉘앙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