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오만과독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WP, 박근혜 정부에 직격탄을 날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박근혜 정부와 박 대통령을 정조준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WP는 어제(11일) '한국에서 언론인들이 정부 단속을 두려워 한다'는 서울발 기사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통령 비선조직의 국정 개입과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가 이를 최초 보도한 세계일보와 일부 언론사를 고소한 것을 꼬집으며 민주주의의 핵심가치인 '언론자유'에 대한 언론계와 전문가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는 논지의 기사를 내보냈다. 특히 WP가 서울의 언론 전문가로 인용한 '뉴패러다임'의 피터 백은 "박근혜 대통령이 독재자 아버지가 쓴 대본을 이어 받고 있다"며 박 대통령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뼈 아프다. 그리고 부끄럽다. 외국언론에 비친 우리나라 언론자유의 현주소가 다시한번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