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측근 게이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보야, 문제는 이완구 총리가 아니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리스트가 대한민국 정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 애초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있던 8명의 전•현직 실세 정치인 외에도 검찰은 얼마 전 성완종 전 회장의 로비장부 속에서 7~8명의 야당의원들을 추가로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성완종 전 회장의 다이어리에 등장하는 국회의원의 숫자만 무려 220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는 이 사건이 검찰의 수사에 따라서 여지껏 보지 못했던 불록버스터급 정치스캔들로 비화될 가능성도 있다는 의미다. 그런데 성완종 전 회장의 자살과 그가 남긴 메모 및 육성파일에서 출발한 이 사건의 국면이 묘하게 흘러가고 있다. 애초 성완종 전 회장의 메모 속에는 김기춘(10만 달러), 허태열(7억), 유정복(3억), 홍문종(2억), 홍준표(1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