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 대사 공격한 김기종이 종북주의자? 1. 이 창은 어떤 방패도 뚫을 수 있다. 2. 이 방패는 어떤 창도 막아낼 수 있다. 위 두 명제는 각각 '참'일 수도, '거짓'일 수도 있습니다. 이 둘을 따로 나누어 생각한다면 '참'이냐 '거짓'이냐의 사실관계를 입증하는 것이 중요할 뿐, 각각의 명제가 논리적으로 타당한가 아닌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두 명제가 함께 사용되는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제 '참'과'거짓'의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두 명제 사이에 발생하는 논리적 오류로 인해 사실관계를 입증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모순'의 고사입니다. 지난 주 한국사회는 지독한 모순에 빠져있는 한 사내로 인해 큰 충격에 빠져야 했습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