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퀘벡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름 휴가 다녀오겠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도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는 모양입니다. 페친 중 한 분이 며칠 전 기온이 32도 정도까지 떨어지자 이제 살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다른 해 같았으면 32도면 덥다 할 날씨일텐데, 이제는 그 정도만 돼도 살만 하다고 하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니 올 여름이 얼마나 더웠는지 여실히 느끼게 됩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올 여름은 아마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될 테지요. 어쩌면 먼 훗날 '응사' 같은 드라마가 만들어지게 되면 2018년이 좋은 소재가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제게는 지난 94년이 그랬습니다. 올해와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그해 여름도 못지 않게 뜨겁고 아주 습했습니다. 거리로 나선다는게 망설여질 정도였니까요. 그러나 아무리 힘든 시간이라 할지라도 비나고 나면 추억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