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유가족 모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재원의 간계, 그 저열함에 대하여 초나라 패왕 항우와 한나라 고조 유방은 중원의 패권을 놓고 5년 동안 치열한 전쟁을 치룬다. 초한전쟁으로 불리는 이 전쟁에서 유방은 도무지 항우의 상대가 되질 않았다. 싸움은 매번 항우의 승리로 끝이 났고 유방은 도망다니기에 바빴다. 그러나 모두가 알다시피 이 전쟁은 유방의 승리로 끝을 맺는다. 거의 모든 면에서 항우에 절대열세를 보였던 유방이 초한전쟁을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을까. 그 유명한 반간계(反間計)에 바로 그 이유가 숨어있다. 병법의 36계 가운데 제 33번째 계책인 반간계는 본래 아군에 심겨져 있는 적의 첩자를 이용하여 적을 기만하는 병법이다. 그러나 좀 더 넓게 본다면 적들이 서로 의심하고 믿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내부의 신뢰를 깨뜨리고 자중지란을 일으키게 만드는 계책을 모두 반간계로 일컬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