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해킹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정원 직원, 그는 왜 자살해야만 했을까 국정원이 이탈리아 해킹 프로그램 제작업체인 'Hacking Team(해킹팀)'으로부터 원격감시시스템을 구입해 불법 사찰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주도했던 국정원 직원이 자살을 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국정원 직원 임모씨가 자신의 집에서 약 13Km 떨어진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야산에서 승용차 안에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그는 유서를 통해 "내국인에 대한, 선거에 대한 사찰은 전혀 없었다"며 국정원의 불법사찰이 정치공세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 했다. 이어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혹시나 대터러, 대북공작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자료는 삭제했다"며 자신의 행위에 우려할 부분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자살은 삶을 스스로 마감하는, 세상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