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딸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보 교육감의 대약진, 이 사회에 희망을 쏘다 6·4 지방선거가 끝이 났다. 여섯번째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치루어 졌던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정권심판론의 성격이 강했다. '세월호' 참사에서 나타난 정부여당의 무능과 무책임이 국민의 공분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발생한 최악의 사고로 기록될 '세월호' 참사에서 정부는 존재하지 않았다. 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한 해경은 침몰하는 배를 눈앞에 두고도 수수방관으로 일관했고, 이후의 구조작업과 수색작업에서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정부는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며 국민의 불신과 비난을 자초했다. 심지어 사복을 입은 수백명의 경찰을 동원 유가족들의 동향을 감시하고, 언론통제를 통해 정부여당에 불리한 내용은 보도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세월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