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무상급식 중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준표의 노림수, 적을 분열시켜라 "선동은 문장 한 줄만으로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 - 파울 요제프 괴벨스 요즘 홍준표 경남지사의 행보를 볼 때마다 필자는 나치 독일의 국민계몽선전부 장관이었던 괴벨스의 모습이 오버랩됩니다. 괴벨스는 대중 선전과 선동에 관해서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탁월한 언변을 바탕으로 나치의 독재와 폭력을 미화하고 나치의 활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일을 도맡았던 인물입니다. 그는 대중의 속성을 누구보다 속속들이 꽤뚫고 있었고 군중심리를 정치에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특히 대중들의 증오와 분노를 유발시키는 수법을 즐겨 사용했습니다. 유대인을 향한 대중의 증오를 끝없이 증폭시켜 마침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