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부실 수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녀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검찰씨 세계일보가 최초 보도한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의 수사가 마무리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문건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이 문건을 언론사로 유출한 사람은 얼마전 자살한 최 모 경위라고 잠정적으로 결론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나 소문난 잔치에는 먹을 것이 없다는 통설이 그대로 입증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사건은 어떻게 결론이 날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시작부터 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검찰에게 수사의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기 때문이었다. 대한민국 검찰에게는 윗선의 검사를 받고 사건의 수사방향과 수위를 결정하는 불문률이 있다. 비굴하게도 언제나 대통령과 청와대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검찰로서는 청와대발 가이드라인에 충실할 수 밖에 없는 태생적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