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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결산보고

12월 후원금 결산 보고 드립니다.

갑오년이 지나가고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매월 초가 되면 후원금 결산을 하는 시간입니다. 지난 7월 전업을 꿈꾸며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 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시간은 빨리 흘러만 갑니다. ^^;


12월 달은 개인적으로는 가장 바쁜 달이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연말과 연휴가 끼어 있는 주가 가장 바쁩니다. 12월 달은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가 끼어 있었기 때문에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글 쓰기를 멈출 수는 없었기에 덕분에 몸이 조금 고단한 한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새해가 다시 시작되었고, 우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생의 수레바퀴에 올라탄 순간 이 여행은 멈추지 않겠지요. 목표를 설정하고, 그곳에 이르기 위해 달려가는 저와 여러분의 여정에 축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12월 달 후원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2월 달은 농협은행으로 76만6000원, 

기업은행으로 10만1000원, 그리고 페이팔 계좌로 18만8000원이 후원되어 

총 105만5000원이 후원되었습니다. 


한분 한분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후원에 제가 전업에 대한 꿈을 조금씩 키워 나갈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번 달에는 블로그에 총 23편의 글을 포스팅했고, 

다음 아고라에는 19편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 달부터는 '바람언덕의 길 위에서'라는 꼭지를 가지고 주로 주말에 한 편씩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제가 특히 일이 많은 관계로 긴 호흡의 

정치 시사글을 쓰기가 벅찰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짧은, 우리 삶의

소소한 일상과 생활 속에서 느끼는 단상들을 옮겨 적은 글을 블로그에만

포스팅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패턴을 유지할 생각입니다. 


다음 아고라의 글 조회수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총 조회수는 71만5453으로 글 한편당 3만7655명이 읽어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달의 다음 아고라 조회수가 가장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글의 조회수가 많이 나오면 글을 쓴 보람도 있고 그래서 

힘이 조금 더 생깁니다. 이번 달은 말씀 드렸듯이 육체적으로 몸이 고단했는데

이런 것들도 작은 위안이 됩니다. 


바람언덕이 뽑은 이번 달의 글 세편도 살펴보겠습니다. 


☞ 도넘은 노무현 비하, 그들이 있고 있는 것들 (클릭)


대통령의 미생 언급에 빠져 있는 몇가지 (클릭)


정치 블로거가 뽑은 올해의 정치 뉴스 10가지 (클릭) 


다른 글에서 이미 언급했지만 올 한해는 

저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분기점이 될 듯 싶습니다. 

전업 블로거를 꿈꾸며 정치실험을 시작한지 이제 6개월이 

지났지만 애초 이 실험기간을 최대 2년 정도로 잡았기 때문에

올 한 해 어떤 성과를 내느냐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저 자신을 믿고 그리고 여러분을 믿고 달려가는 수 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을미년, 올 한 해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보름달처럼 영글기를 소원합니다.  

힘든 시기입니다. 그러나 희망을 품고 견디면 좋은 시절이 

도래할 것이라 믿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합니다. 

바라고 또 바라고 그리고 행동합시다. 

세상이 마침내 달라지고 어느새 그 곁에서 웃고 있는 우리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검





 바람부는언덕의 정치실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