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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를 외면하지 마십시요, 정치는 삶입니다.

을미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다사다난했다는 표현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바다속 심연처럼 깊이 가라앉아 있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슬픔과 분노, 좌절과 절망, 안타까움과 까닭모를 눈물이 뭉클뭉클 흘러내려 세상살이가 참 힘들었습니다. 정말 많고 많은 사건과 사고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가와 정부, 위정자들은 상심에 빠져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고 보듬지도 않았습니다.

정말 생각할수록 안타깝기만 합니다. 정치가 국민들의 시름을 만져주고, 아픔과 눈물을 닦아주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기만 합니다. 국민을 섬기지 않는 정치는 더 이상 정치가 아닙니다





이 땅의 위정자들이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정치 참여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밑바탕이 될 때 비로서 이 땅에 정치혁명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매의 눈으로 호랑이의 담대함으로 권력과 위정자들을 감시하고, 돌봄과 나눔의 마음으로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올 한해도 열심히 뛰어 보겠습니다

올해는 저 개인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듯 합니다. 전업 글쓰기를 꿈꾸고 있는 제게 그 꿈의 가능성에 얼마나 다가갈 수 있느냐, 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세상이 바뀌려면 정치가 달라져야 합니다. 그리고 정치가 달라지려면 바로 여러분이 바뀌어야 합니다. 정치를 외면하지 마십시요. 정치는 여러분의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한가지만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정치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정치는 여러분의 눈과 귀를 가리고 여러분의 소중한 것들을 빼앗아 갈 것입니다. 정치와 가까와지면 가까와 질수록 여러분은 물론이고 여러분의 소중한 것들이 지켜질 수 있습니다. 정치는 삶 그 자체입니다

올 한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풍성한 일들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바람부는언덕에서......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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