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연장 무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특검연장 거부한 황교안, 역시 초록은 동색 ⓒ 오마이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2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요청한 수사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기대했던 특검 연장이 무산되자 야권과 시민사회는 실망과 분노를 토해냈다. 야4당은 특검 연장을 거부한 황 대행을 일제히 비난하며 특검법을 직권상정해서라도 수사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정세균 국회의장을 압박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바른정당을 제회한 야3당은 황 대행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결의했다. 범시민사회 역시 황 대행을 향해 날선 비판을 잇달아 쏟아냈다. 참여연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법인권사회연구소·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성명을 내고 국정농단 사태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저버린 황 대행을 즉각 탄핵하고, 새로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