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두환

도넘은 5·18 왜곡, 그 배후는 누구일까?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악의적인 왜곡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보다 못한 5·18 단체들이 정부 차원의 단호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와 5·18 기념재단은 어제(11일) 5·18 왜곡에 대한 정부 당국의 대응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대통령과 국회의장, 대법원장, 국무위원 등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5·18 단체들은 "지만원과 뉴스타운 등은 연일 5·18에 대한 악성 음해물을 쏟아냈다"고 주장하며 "특히 6차례에 걸친 정부 조사에서 증거가 없다고 밝혀진 '광주 북한군 침투설'을 끊임없이 주장해 5·18 유공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그러나 도가 넘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왜곡과 비하를 바로 잡기 위.. 더보기
함익병 독재옹호 발언, 용서가 안된다 구역질과 함께 하마터면 욕지거리가 튀어나올 뻔 했다. 386세대로서 전두환 신군부의 서슬퍼런 독재를 몸소 체험했을 그의 입에서 박정희 독재를 옹호하며 "잘 살수만 있다면 왕정도 상관없다"라고 말하는 대목에선 정말 그럴 뻔 했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 양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거든요.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며 천연덕스럽게 '민주화'의 의미를 하수구에 내동댕이 쳤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효성 양의 경우 사물과 현상에 대해 합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주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효성 양이 '민주화'란 단어의 의미를 '몰랐거나' 적어도 '잘못 알고' 사용해서 생긴 해프닝으로, 표현 자체를 문제삼을 수 있을 지는 몰라도 효성 양에게 돌팔매를 던질 수는 없는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