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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하태경

일베는 왜 공공의 적이 되었을까? 일베저장소는 대한민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의 약자로, 유머 중심의 인터넷 포럼이다. 줄여서 일베라고 칭하기도 한다 (위키백과의 '일베' 정의) ⓒ 한국경제매거진 1990년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한 인터넷 동호회(커뮤니티 사이트)는 10여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커뮤니티 사이트의 파괴력과 파급력은 이제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만큼 막강해졌습니다. 일베는 바로 이와 같이 영향력있는 커뮤니티 사이트 중의 하나입니다. 일베는 역시 커뮤니티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하던 네티즌들이 떨어져 나와 만든 커뮤니티 사이트로 알려졌고 정치, 사회, 연예, 음악, 패션, 미용 등 다양한 주제별로 실시간 접속자 수가 2만 명을 초과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 더보기
'일베'하는 중고생들, 교육부는 뭐하는 곳일까? 2년 전인 2013년 5월 12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게시판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 SNS에서는 인기 걸그룹 '씨크릿'의 멤버 효성양이 라디오 방송에서 했던 발언이 문제가 되며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녀는 SBS 라디오 '촤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팀원들의 팀웍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거든요.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네티즌들은 효성양의 발언에서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는 부분을 문제삼고, 그녀가 일베유저라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습니다. '민주화'라는 용어가 '반대하다', '없애다', '싫다' 등의 나쁜 의미로 사용되는 일베의 은어였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효성양은 사과와 함께 '민주화'라는 의미가 그런 의미인지 몰랐다는 해명을 했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