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음주운전 은폐 의혹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주운전 경찰청장? 이러고도 국민에게 준법을 강요할텐가? ⓒ 오마이뉴스 지난 1993년 음주운전 사고를 냈던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가 23일 강신명 경찰총장의 이임식에 참석했다. 원래대로라면 이날 이취임식이 함께 열려야 했지만 취임식은 생략됐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탓이다. 그는 경찰청장에 취임하는 대신 청장 '직무대행'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됐다. 그러나 이 후보자의 취임식은 조만간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야당과 시민사회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인사청문회법 상) 요청을 하게 되어 있고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며 이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를 국회에 재요청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경찰청장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취임 .. 더보기 이전 1 다음